2019년 10월 직접 방문해 본 음식점 후기입니다.
2019년 10월 터키 여행에서 첫날 첫끼로 먹기 위해 방문한 카이막집.
당시 백종원의 이스탄불 카이막이 난리였던 시기라 꼭 방문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이스탄불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아침 일찍 방문을 계획합니다.
시간을 보니 아침 6시 반에 방문했네요.
가게 이름은 Borisin Yeri 입니다.
위치는 여기
가는 길은 해뜨기 전이라 깜깜합니다만, 날씨가 적당히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아 boris 라는 이름을 잘 찾아보고 들어 갑니다.
가게 앞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아침 식사로 적당한 것으로.
네스카페 커피 두 잔, 카이막 1, 오믈렛 1.
네스카페 커피는 일반 믹스커피였습니다.
그 문제의 천상의 맛 카이막을 빵 위에 발라 먹습니다.
카이막의 맛은 생크림+크림치즈 맛입니다. 꿀을 뿌려주기 때문에 달달하고 부드러워요.
상상 가능한 맛입니다. 기대를 엄청 하고 가서 그런가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이 카이막이라는게 어디서나 먹을 수 있고, 슈퍼에서도 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난리 났던 백종원 카이막 집 방문이 목적이었으므로 만족입니다.
스푸파 촬영 당시 여기 가게는 현지 코디네이터가 섭외한 집이라고 합니다. 백종원 님 픽이 아닌 곳이나 꼭 방문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한인 민박에서 준 조식. 여기도 카이막이 있네요. 맛은 똑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현지 커뮤니티를 보면 Borisin Yeri 가게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말도 있고, 없어졌다는 말도 있고...
찾아가기 전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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