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 두유라떼(소이라떼) 아몬드브리즈 후기

모레모레 2021. 4.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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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으로 두유라떼와 아몬드브리즈라떼를 만들어 먹어 보고 비교한 후기 입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 중 라떼를 매우 선호합니다. 시럽은 넣지 않습니다.

우유도 엄청 좋아해서 항상 쟁여놓고 살다가, 얼굴에 뭐가 자꾸 올라와서 유당을 피해보자 해서 두유와 아몬드브리즈에 도전합니다.

 

요즘 라떼에 마시는 캡슐은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STARBUCKS ESPRESSO ROAST

 

강도는 10-12 입니다. 저한테는 좀 강한 편입니다.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쿠팡에서 950ml X 10팩 구매하였습니다. 190ml 기준 35kcal. 착하네요. 칼로리만큼 맛도 착합니다.

 

저는 두유보다 아몬드브리즈 라떼를 먼저 먹었는데, 아몬드 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맹맹한 맛... 

우유가 버터 같은 고소함이라면 아몬드브리즈는 향만 고소합니다. 그리고 지방이 빠져서 처음에는 커피가 더 쓰게 느껴집니다. 

아몬드브리즈 라떼를 마시면 속이 엄청 편합니다. 정말 편해요. 우유라떼를 마실 때는 몰랐는데, 속편함이 바로 느껴집니다.

저는 3번 정도 마시니까 적응되더라고요. 

 

 

매일두유 99.98 설탕 0%

스타벅스에서 소이라떼에 사용하는 두유라고 합니다. 무설탕에 첨가물이 없어서 선택하였습니다.

190ml 기준 95kca. 우유보다 살짝 적네요.

요즘 라떼로 마시고 있습니다.

색은 이런 색

 

컵에 따를 때는 주둥이가 위로 올라오게 따르면 좀 덜 튑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두유는 콩 맛이 강합니다. 처음 마실 때는 커피보다 두유 향이 확 치고 올라옵니다. 콩국수가 생각 나는 맛. 그래서 두유 양을 아몬드브리즈 보다 줄였습니다. 

그리고 아몬드브리즈보다 고소합니다. 좀 더 우유에 가까운 고소함... 

요즘은 아몬드브리즈보다 두유라떼를 더 마시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 보면 아몬드브리즈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데, 또 한 번 맛 들이면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호 쪽에 가깝습니다. 

 

우유 끊은 지 일주일 되어 가는데 얼굴에 뭐 올라오는 것은 좀 줄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속 편해 진건 확실히 맞아요.

재구매는 아몬드 브리즈 쪽으로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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