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 넘게 듣고 있는 팟캐스트 심용환의 타박타박 세계사입니다. MBC 표준 FM 에서 일요일 오전 7시에 하는 모양인데, 실시간으로는 한 번도 들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저는 남경태 님의 타박타박 세계사 시절부터 들었는데, 지금 심용환 님이나 그전의 강응천 님보다 남경태 선생님의 진행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목소리와 진행이 안정적이고 편했다고 할까요. (오리지널 팬심) 남경태 선생님이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랜선 가족을 잃은 듯하게 진심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 진행자인 심용환 선생님은 훨씬 젊고 친근한 느낌이긴 합니다. 재작년에 진행자 바뀌고 심용환 님이 처음 진행 시작하실 때 코너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시간이 짧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라고 몇주를 계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