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를 이용할 때 기대되는 것 중 하나는 기내식입니다. 국적기를 이용하는 경우 저는 대부분 과일식을 신청합니다. 탑승 전에 라운지에서 실컷 먹고, 탑승하면 또 얼마 후에 기내식을 바로 주어서 부담스럽더라고요. 한국 발 아시아나는 쌈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꿋꿋이 과일식을 신청하였습니다. 기내식은 낮비행 / 밤 비행에 따라 식단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낮비행입니다. 그리고 특별식을 신청하면 자리에 착석 후 승무원이 찾아와 좌석과 이름을 확인 후 의자에 특별식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식사를 가져다줍니다. 기다리지 않아서 좋아요. 첫 번째 식사 과일식은 대부분 제철 음식이 나오는데, 한국발 식단은 좀 심심합니다. 이것은 일행분의 쌈밥. 아시아나는 역시 쌈밥 맛집이죠. 과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