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 팁
1. 아시아나항공 OZ114 / OZ113
저가 항공의 수화물 용량, 비행 스케줄, 지연확률 등 단점이 너무 많기에 금액차이가 10만원 미만이라 아시아나 선택했음.
아시아나 위탁수화물 23kg, 기내수화물 10kg
지연확률은 저가 항공사들에 대비하여 굉장히 낮음.
아시아나는 인천공항1터미널
2 숙소 '오사카 후지야 호텔'
장점 : 도톤보리랑 가까움, 청결함, 로비에 수화물 전용 저울 있음, 엘리베이터 2대인데 빨라서 사용 원활
단점 : 진짜 좁음, 캐리어 펼치려면 침대위에서 펼쳐야 함, 시설이 낡긴 했음, 옆 건물이랑 붙어있어서 창문열기 불가
3 난카이 라피트 열차
간사이 공항 입국수속 끝내고 나오면 1층. 기차 로고와 Trail 표지판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 기차역으로 이동
매표소에서 예약내역 QR코드와 여권 보여주면 교환 가능
라피트는 KTX같은 기차라서 지정좌석제라 매진될 확률이 높음. (나랑 같은 비행기 타고 온 사람들이 다 같은 생각할 테니)
공항철도 급행열차로 교환 가능! 영어가 잘 통하니 "Exchange airport express"라고 하면 바로 알아듣고 바꿔줌
타임테이블 요청하면 가장 빠른 시간이랑 탑승 플랫폼 번호도 안내해줌
4. 주유패스
만약 예약했다면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를 타러 가기 전에 1층 안내소에서 교환해야 함.
주유패스에 포함된 입장료들 (ex : 츠텐카쿠, 공중정원, 햅파이브 관람차 등)을 활용하지 않을 거면 굳이 추천하지 않음.
난카이난바-난바-신사이바시 등 역 간 거리가 걸어다닐 수 있음. 구글맵으로 경로를 잘 짜면 지하철을 타지 않고 다닐 수 있음
다만, 우메다역은 걸어가는 것이 불가하니 도톤보리쪽에 숙소를 잡는다면 하루는 우메다를 가서 하루종일 있는 것을 추천.
5. 주유패스로 다녀온 관광지들 Tip
1) 츠텐카쿠 : 미끄럼틀 놀이기구. 예상보다 안무섭고 생각보다 재미있음. 내가 탄 영상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지하라서 데이터가 잘 안 터짐. 일행들끼리 서로 큐알코드를 찍어두고 서울 와서나 숙소와이파이를 잡아서 추후에 다운로드하는 것을 추천
2) 공중정원 : 6시 이후는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불가능함. 노을 지기전에 미리 입장해서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 엘리베이터로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남산타워 전망대처럼 통유리창으로 모든 면이 되어있고 야외 옥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음. 비가 안 오면 꼭 꼭 꼭 야외 옥상까지 올라가는 거 추천
3) 햅파이브 관람차 : 햅파이브 건물 꼭대기에 있는 빨간색 관람차인데, 공중정원이랑 가깝고 햅파이브 건물 자체가 백화점이나 마찬가지라서 쇼핑 전이나 후에 타보면 좋음. 개인적으로는 공중정원에서 노을보고 햅파이브관람차에서 야경보는걸 추천. 사진 찍는 타이밍은 맨꼭대기 도달 후 내려오는 동안에 찍는 걸 추천. 올라가는 동안은 뒷배경에 다른 칸이 걸려서 안 예쁨.
6. 한큐패스
교토여행을 가려면 무조건 필수.
우메다역 한큐라인 투어리스트센터에서 교환가능. 직원들이 영어를 하니 타러가는 길과 플랫폼 번호를 꼭 물어보기.
당일치기로 갈거라면 우메다역에 9시 첫 특급열차가 오니 꼭 그걸 타고 가야 시간절약이 가능함.
7. 도톤보리 글리코상
오사카의 랜드마크나 마찬가지이므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찍고 있음.
다리위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다리 바로 아래나 강가로 내려가서 찍는 것을 추천.
한국인도 엄청 많으니 한국인 젊은 여자 무리에게 부탁하면 잘 찍어줄 것임 (인스타그램으로 쌓인 실력들)
사진을 부탁하기 전에 뒤에서 그 사람이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 화면을 보면 실력이 보임.
8. 돈키호테 쇼핑
저녁에 사람들이 지이이이이인짜 많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낮에 놀고 저녁에 쇼핑을 많이 함.
쇼핑 목록이 확실하고 숙소가 가깝다면 오전에 한두시간 투자해서 미리 사는 것을 추천.
낮에 가면 카트도 사용 가능하고 직원들이 물건정리하느라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위치 물어보기도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