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후기 팁
2022년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문 여행 후기입니다.
독일은 이번이 3회차 방문입니다. 출장길이었고,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렀습니다.
1. 독일 DB
연착 심합니다.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10년 전 쯤 배낭여행으로 경험했던 DB는 정시 출발 정시 도착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낭여행의 안식처 같은 시스템이었는습니다만 독일 철도 민영화로 인해 변했다고 합니다.
십 분 정도 연착이 있었고, 플랫폼이 바뀐 줄 알고 조금 우왕좌왕했습니다.
2. 프랑크푸르트 역 발권
티켓판매기에서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하였는데, 돈을 뱉어내더라고요.
당황하지 말고 옆 판매기로 옮겨 다시 구매하면 됩니다.
3. 프랑크푸르트 역 ㅁㅊ 사람들
약 먹고 취한 여자가 으악 소리 지르며 놀라게 한 적 1번 이건 좀 많이 놀랬고, 모르는 아저씨가 괜찮냐고 물어봐 줌...
유모차 끌고 돌아다니며 구걸하는 사람 2번 이건 그냥 무시하세요.
4. 카드 & 현금
여전히 현금 사용에 불편이 없고 레스토랑은 카드도 잘 받아줍니다. 반반 준비하셔도 될 것 같아요.
5. 서비스 차지 (팁)
레스토랑에서 계산 시 팁 별도 이곳이 있었습니다. 10% 정도 주었고요, 이때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메뉴에 세금 포함 여부, 팁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거나, 적당히 예상하고 먹는 것이 맘 편합니다.
6. 식당 예절
독일에서는 직원을 부르는 것이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자리 안내 - 메뉴판 받기 - 음식 주문 - 접시 치우기 - 계산서 받기 - 카드&현금결제 결정 - 결제
이 정도로 기다리면 직원이 알아서 와줍니다. 직원이 생각한 순서대로 서비스해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답답했는데, 3번쯤 에는 익숙해지더군요.
주위 사람들을 관찰해 보았는데 그들도 직원을 얌전히 기다리더라고요.
7. 호텔 도시세
독일과 이탈리아 호텔은 체크인 시 도시세를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8. 프랑크푸르트 출국
XRAY 검사대가 비행 탑승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공항 들어가기 전에 물 같은 거 미리 버리지 말고 게이트 바로 앞에서 버리세요. 그리고 짐 검사 시간이 있으니 탑승 시간 전에 여유 있게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9. 대중교통 티켓 검사
가끔 티켓 검사를 안 해서 괜히 샀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티켓 검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검사하지 않았지만, 과거 방문 때 검사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트램은 탑승 시 기계에 티켓을 넣어 날짜 시간을 찍어야 합니다.
헤센 티켓은 구매하자마자 이름을 바로 기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