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방문해본 호텔 리뷰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 piazzale roma 버스 터미널 근처 숙소입니다.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호텔로 조식도 줍니다. 전체적으로 낡았지만 깨끗합니다.
베니스 방문은 두 번째였는데, 처음 방문 때는 리알토 다리 근처로 예약했다가 캐리어 들고 배 타고 이동하는 게 힘들어서 이번에는 터미널 근처로 잡게 되었습니다.
이 호텔은 버스 터미널 근처이고, 공항이나 타 지역에서 버스로 오시는 분이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기차로 오시는 분은 산타루치아 역과는 꽤 멀기 때문에 위치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짐 없이 천천히 걸어가면 괜찮아요. 하지만 캐리어 끌고 오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사진은 부킹닷컴의 사진 중 제가 묵었던 방의 사진과 비슷한 것으로 퍼왔습니다.
방1, 화장실1
사진출처 - 부킹닷컴
전형적인 유럽식 호텔입니다.
1층은 식당 및 리셉션이 있고, 방들은 2층에 있습니다. 리프트는 없습니다.
신용카드 확인하는데 신용카드 단말기로 하시는 게 아니라 아날로그식으로 전표를 쓰시더라고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아날로그 분위기였습니다.
이탈리아 호텔들의 특징 같은데, 별도의 도시세가 체크인 시 현금으로 청구됩니다. 예약 시 이 내용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식은 첫날은 커피 주시는데 우유가 없어서 안 주나 보다 생각했습니다만 둘째 날은 우유를 주셨습니다.
빵도 베이커리 빵이 아니라 포장된 양산형을 주십니다. 정말 간단하게 먹고 나오기 편합니다.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1. 교통 - 터미널과 가까움. 다리는 한 번만 건너면 돼요.
2. 적당한 가격
장점
1. 교통
2. 적당한 가격
3. 넓고 깨끗하고 온수 잘 나오는 욕실
단점
1. 조식은 있으나 퀄리티는 소소.
2. 시설들이 낡았어요.
숙박비가 저렴하여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금액 - 2박 총 26만 원-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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