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곽길을 산책하다 발견한 감자튀김 집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하나씩 손에 들고 가길래, 감자튀김 러버인 제가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이름은 브뤼셀 프라이. 감자튀김은 역시 벨지안프라이죠!
위치는 여기 -->>
성곽길로 가다가 발견하고 서둘러 내려갔습니다.
가게 앞에 귀여운 감자튀김 조형물이 있네요.
메뉴 주문 하는 법입니다. 기본 감자튀김 가격은 8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감자튀김과 시즈닝을 골라요. 시즈닝은 무료입니다.
두 번째로 소스를 고릅니다. 소스 두 개까지는 무료. 그 이상은 천 원 추가네요.
세 번째로 토핑을 고릅니다. 베이식토핑은 천 원, 스페셜은 1900원 추가입니다.
저는 스트레이트 컷 + 샤워크림어니언시즈닝 + 마요네즈 + 나쵸치즈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역시 벨지안프라이는 마요네즈입니다! 벨기에 현지에서 먹었던 감자튀김이 생각납니다.
맥주가 바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바로 튀겨서 맛있고, 소스 양도 넉넉해서 다 먹을 때까지 부족하지 않아요.
앉아서 먹을 자리가 있었다면 바로 맥주를 주문했을 거예요.
영수증입니다.
소스 맛이 세서 토핑 없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금방 튀긴 감자튀김은 항상 맛있어요.
양이 꽤 많아서 둘이서 하나 먹어도 충분했습니다.
성벽 쪽으로 간이 의자가 몇 개 있어서 빈자리가 있다면 앉아서 먹어도 돼요.
산책하면서 간식거리로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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